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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는 '통계등록부'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에 통계청이 가진 조사 자료에다가 각 부처가 정책 실행 과정에서 갖게 된 행정자료까지 한 곳에 모아 데이터 통합 버전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 상황을 제대로 읽어낼 통계를 작성해 정부 정책의 밑그림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통계등록부의 도입 근거를 담은 통계법 개정안을 내달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다. 통계등록부란 통계 작성을 위해 필요한 개인, 기업 …
“민주화, 산업화를 거친 다음 세상은 바로 '디지털'이다. 디지털 경제 주역이 한국사회 주류가 되도록 길을 열어주는 게 정치권의 과제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경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도구의 발견이 농경문명을 발달시키고, 산업 혁명이 노동력의 자동화를 가져왔다면 디지털 혁명은 지식과 지능의 자동생산을 가져온다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지식과 지능의 자동생산은 바로 정보와 데이터를 이용해 인공지능(AI)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생성되는 것”이라며 “데이터가 정보가 되고 그것이 지식…
건보공단·심평원 의료 공공기관 빅데이터 활용 필요성 제기 美 FDA 같은 국제인증지원센터도 요청…이낙연 “최선 다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에 건강 데이터 집적과 활용을 위한 가칭 '국민건강정보원' 설립을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요청했다. 해외 수출에 필요한 각종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국제인증지원센터'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용익 국민보험공단 이사장은 18일 원주 국민보험공단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강원권 간담회에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건강 데이터의 집적과 활용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